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등에서 열연한 배우 이도현이 주말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에 시축자로 나선다.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음 달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 이도현을 초청했다고 31일 밝혔다.이도현은 경기 시작 전 시축 후, 하프타임에도 친필 사인구 증정 등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드라마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한 이도현은 특히 최근 '더 글로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현재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 출연 중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 프로골퍼 유현주가 골프 연습장 브랜드 쇼골프 전속 홍보모델로 활동한다.쇼골프는 31일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주 프로와 함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를 지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쇼골프는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가 선보인 골프 연습장 브랜드로, 출시 이후 첫 홍보모델로 유현주를 기용했다.이번 계약으로 유현주는 화보 촬영 등 쇼골프의 주요 행사와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트랙트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트윈 버전'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28일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큐피드-트윈 버전'은 피프티 피프티의 첫 싱글 음반 '더 비기닝: 큐피드'에 수록된 영어 버전의 음원이다.이는 음원 발매 94일 만에 이룬 기록으로, 앞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93일)에 이어 K팝 걸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빠른 성과다.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는 지난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9주 연속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배우 김수로(본명 김상중·53)가 영국 축구팀 '첼시 로버스 FC'의 구단주에서 사임했다.첼시 로버스 FC는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단주 김수로가 클럽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구단은 또 "앞으로의 승격 목표와 FA 베이스(VASE) 참여를 위해 홈구장 이전과 확장이 필요해 더 많은 현지 지원을 이끌어내고자 매각 대금 없이 현지 운영진에게 일임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클럽 회장 이정우가 구단주 역할을 겸임해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수로는 2019년 영국 축구 13부 리그에 속한 첼시 로버스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7월 8에서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팬콘 '몬엑 프렌즈'로 팬들을 만난다.이번 행사는 리더 셔누가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참여하는 팬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몬스타엑스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와 팬콘 '몬엑 프렌즈'로 다시 만나게 돼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셔누가 전역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팬콘인 만큼 더욱 기대해도 좋다. 군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을 민혁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에 가수 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어울림의 무대를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를 통해 만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장애인의날(4. 20.)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K-팝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문체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뮤직비디오는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폴킴의 자작곡 '초록빛'을 한빛예술단이 연주하고, 폴킴이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https://www.youtube.com/user/mcstkorea박보균
글 임세정 국민일보 문화체육부 차장 사진 트윈플러스파트너스2017년 1월, 전주에서 대기업 통신회사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갔던 특성화고 학생 A양이 저수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장실습을 나간 지 3개월 만이었고,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A양은 사망 이틀 전에도 자살을 시도하다 병원에 옮겨졌다.당시 고객의 서비스 해지 요구를 막는 ‘방어 부서’에 배치된 A양은 상품 판촉 업무도 맡았다. 현장실습 표준 협약서에 적혀 있는 근무 시간은 하루 7시간, 월급은 160만5000원이었다. 하지만 A양은 직원에게 할당된 고객 응대 횟수인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을 국립현대무용단 작품의 유럽 3개 지역 4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8일 런던 더 플레이스에서 개막한다.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원장은 “춤은 새로운 미래문화를 풀어내는 열쇠다.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만큼 한국 최고의 현대무용작품을 영국 전역에 소개하기 위해 영국 현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을 넘어 유럽 지역에 한국 현대무용작품을 소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강수진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4월 5일 자로 임기 3년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재임명했다.박 장관은 "'K'라는 두(頭)문자가 붙으면 마법의 요술지팡이처럼 작동하면서, 전 세계인이 모든 분야‧장르의 K-컬처에 갈채를 보내고 있다. K-발레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K-컬처의 글로벌 매력과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강 단장은 "국립예술단체 최초 네 번째 연임인 만큼 문화예술계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을 알고 있다"라며, "국립발레단 고유의 색깔을 바탕으로 단원들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에서 스포츠아트 전시 기획 공모 당선전 'flop :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소마미술관이 전시기획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스포츠와 예술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두 번째 기획 공모전이다. 공모전에 당선되어 이번 전시를 기획한 권태현 독립큐레이터는 동시대 예술계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가토 츠바사, 김효재, 조희수, 크리스티안 얀콥스키 등 다양한 국적과 세대를 넘나드는 여섯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채롭고 흥미
가수 송가인이 '디자이너 조현숙과 함께하는 슈퍼 빅 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송가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일 ! 슈퍼 빅 콘서트!♥ 조현숙 디자이너 선생님의 특별한 무대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예쁜 의상을 입고 런웨이도 합니다.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시각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전달된다고 해서 저도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은 함께해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슈퍼 빅 콘서트' 포스터 사진이다. 포스터 중앙에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재능기부로 '슈퍼 빅 콘서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 소마미술관에서는 서울올림픽 35주년을 맞아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Re_SPECT: Korean Modern Ar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 주요 작가 25명의 작품 159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 화단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1920년대부터 문화적 대변환의 계기가 된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골목안(창신동 풍경)’, 이쾌대의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천경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부산, 경남의 4개 기관에서 열린 을 약 49만 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도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자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지역순회전을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 현장을 선사할 예정이다.박보균 장관은 올해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지며,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 지방에서도 이건희 컬렉션 같은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023년을 맞이하는 첫 전시로 전을 2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개최한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부임과 함께 한국미술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습니다. 예술로 보이는 것을 넘어서 새롭게 보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는데 우리가 맨 앞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영수교 140주년의 해인만큼 더욱 의미있는 듯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전시는 회화의 디지털 문서화를 탐구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런던예술대학교(University of th
글 유차영(대중가요 평론가, 한국콜마 연수원장) 검은 토기가 깡충거리는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환하게 떠올랐다. 저 멀리 남양에서는 성급한 봄바람도 살랑거린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보건 의료환경의 벼랑에 매달렸던 끝자락이었다. 21세기의 역병(疫病)에 대항하며, 견디어 이겨낸 날들이었다. 4만~5만 년 전부터 지구를 지배해온 지혜로운 사람, 호모사피엔스는 230억여 명이 지구별에 살다가 갔다. 이들의 발자취가 역사의 궤적, 인류 문화사이다. 이는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설파한 도전과 응전이었다. 철학자 게오르크 헤겔이 천명한 정반
한국문화예술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는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영국 에 이어 두번째로 2023년부터 남반구 최대 규모의 축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는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3년 2월 17일에서 3월 19일까지 개최되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는 전세계에서 모인 6,0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363개의 공연장에서 1,200개의 공연을 선보인다.영국 에든버러에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운동뚱' 김민경이 태극마크를 달고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국제실용사격연맹) 사격 대회에 출전한다.11일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측은 "김민경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김세원(62) 카톨릭대 교수를 임명했다.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5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김 신임 원장은 동아일보 차장급 기자와 유럽 특파원(’84년~’05년), 고려대학교 초빙교수(’07년~’12년), 가톨릭대 교수(’13년~현재)를 지내면서 다년간 문화 현장을 탐구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했다. 국내외 초청 강연과 꾸준한 기고를 통해 우리 문화
영원한 '퀸연아' 김연아가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김연아는 사진과 함께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렇게 큰 축복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이날 결혼식 사진 외에도 미공개된 웨딩촬영 사진도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 이하 문화원)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헝가리 국립무용극장에서 안은미 댄스 컴퍼니의 공연을 선보인다. 안은미 댄스 컴퍼니는 관습의 틀을 깨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춤으로 널리 알려진 현대무용 안무가 안은미가 설립한 무용단으로, 는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한국 무용 최초로 초청되는 등 전세계의 공감을 이끌었던 작품이다.본 공연에는 헝가리 현지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아주머니들과 할머니 1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