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행복을 전해 준 푸바오, 중국에 가더라도 널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게. 널 만난 건 기적이었어."국내에서 탄생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옮겨지는 3일 오전 에버랜드에는 수천명의 팬들이 모여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새벽 4시부터 정문 앞에서 입장을 대기한 팬들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제주 서귀포시에서 온 김윤정 씨는 "푸바오가 가는 길을 마지막으로나마 보고 싶어서 멀리서 왔다"며 "우리에게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의 행복을 바란다"고 말했다.광주광역시에서 왔다는 다른
휘핏이나 미니어처 닥스훈트처럼 몸이 작고 코가 긴 얼굴을 가진 장두종 반려견의 기대수명(중간값 기준)이 13.3년으로 가장 길고, 잉글리시 불도그처럼 중간 크기에 납작한 얼굴을 가진 단두종 수컷이 9.1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반려견 구호단체 도그스 트러스트(Dogs Trust) 커스틴 매길런 박사팀은 2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영국 내 155개 품종, 58만여 마리의 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반려견의 품종 간 다양성은 형태와 행동뿐
몸집이 작은 품종의 개는 큰 개에 비해 수명이 최대 2배 길고 노화도 늦게 시작되지만 인지 기능 저하 등 노화 속도는 큰 개보다 훨씬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헝가리 부다페스트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 보르벌러 투르찬 박사와 에니코 쿠비니 교수팀은 16일 노화 학술지 '제로사이언스'(Geroscience)에서 반려견 1만5천여 마리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소형견은 평균 수명이 대형견보다 2배 길고 노화도 늦게 시작되는 대신,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수명 대비 건강수명이 짧지만, 대형견은 수명이 짧고 노화가 일찍
오는 10월부터 반려동물의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면제된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동물병원 진료비에 10%의 부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10월부터는 부가세 면제 대상을 100여개 진료 항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농식품부는 부가세 면제 대상에 기본 진료와 진료 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했다.검사의 경우 엑스선,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M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코로나19 전후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신규 이색 문화 등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조사 개요: (주제) 코로나19 전후 반려동물 문화의 변화 및 신규 이색 문화 확인(기간) 2019년 1월 ∼ 2021년 10월, (대상)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3만건‘반려동물 문화’ 관련 언급량은 2019년보다 27% 증가(’21년 10월 기준)했으며, 2021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 신중년의 반려동물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50세 이상 25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시니어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신중년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각종 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을 위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질문(N=84, 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자동급식기, 자동급수기’가 23.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동 배설물 처리 화장실’이 19%로 2위, ‘펫 C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대학생과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식 서포터즈 ‘퓨리포터’ 1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5일(금)부터 이달 21일(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서포터즈는 네슬레 퓨리나 프로플랜 제품들을 이용한 홍보활동의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받게 된다.퓨리포터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반려하는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네슬레 퓨리나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콘텐츠 기획에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들을 비롯해 영상·디자인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이들을 모집
‘청년이 되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이하 DNA+U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디지털 경제 전환과 비대면화(Untact) 등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청년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있다.◇벤처기업 엑스오, 반려동물과 일상에서 도전을 시작하다엑스오는 IoT 위치추적기 소프트웨어, 웹솔루션, 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코리아(Humane Society International/Korea: 이하 HSI)가 동물보호법 제정 30년에도 불구하고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개식용 산업 속 개들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먼저, HSI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동물보호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식용견 농장의 개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법적 보호가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동물보호법 조항에 따르면, 모든 개들에는 △질병 및 부상에 대한 수의학적 처치 제공 △적합한 사료 및 물 제공 △극한 날씨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