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캐릭터 '뽀구리'와 전용서체 '와구리체'를 제작,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뽀구리(For Guri)는 상권 활성화재단 캐릭터 '와구리'의 동생으로 구리시를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와구리체는 스마트 미래도시·행복·풍요로움 등을 표현했다. 와구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귀엽고 꽉 찬 느낌의 타이틀용 서체이다.시는 캐릭터와 전용서체를 공식 SNS·유튜브·포스터·현수막 등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우선 오는 3월까지 진행하는 점포간판·가판대 정비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캐릭터와 전용서체는 구리시 공식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성수 쎈느에서 서울 굿즈(기념품) 팝업스토어 '서울라이프'가 열린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Seoul Night), 2층은 서울 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Seoulite)로 꾸몄다. 각종 체험이 가능한 야외존도 운영한다.팝업스토어 첫날은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2∼4일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다.입장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붐빌 경우 현장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서울나이트존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텔레비전(TV)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명소로 등극했다.29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가리왕산 정상에서 한눈에 보이는 백두대간 절경 등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되면서 가리왕산 케이블카 방문객도 급증하고 있다.최근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촬영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은 놀면 뭐 하니, 제철 누나, 장미꽃 필 무렵 등이다.가리왕산 케이블카는 SNS에서도 조회수 30만회 이상 영상 10여건, 조회수 1만회 이상 영상 30여건 등 선풍적인 인기를
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 복무 상해보험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시작된 지원에 따라 광주에 주소를 둔 군 복무자라면 누구나 복무 지역에 상관없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보험은 전역이나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기면 해지된다.가입 청년들은 군 복무 기간 질병이나 상해가 발생하면 지급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하면 되고, 개별 가입하는 각종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보장 항목은 ▲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5천만원 ▲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 군 복무 중 중증 장애 진단 1천만원 ▲
서울시는 최근 근무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달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가 평정'을 부여했으며 그중 1명을 직위 해제했고 3명은 다른 부서로 전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근무 평가만으로 직위 해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최하위 근무성적인 가 평정 대상자를 확정했다.가 평정 제도는 성실히 일하는 조직 문화 장려를 위해 도입됐다.근무 평가는 수(20%), 우(40%), 양(30%), 가(10%) 4등급으로 진행되는데 그동안 수·우·양만으로 운영됐다.
상습 정체로 불편이 컸던 광주 제2순환도로 7개 나들목(IC) 진출입로가 확장·개선된다.광주시는 26일 광주교통공사에서 2024년 교통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고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고, 요금 걱정 더는 교통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3대 핵심 목표와 8개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학운·진월·지원·지산·풍암·서창·신창 등 7개 IC 진출입로 확장, 각화동∼제2순환도로 진입로 개설, 호남고속도로∼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 개설 등을 추진한다.학운·진월IC 개선 공사는 올해 말, 지원·지산IC는 2025년, 풍암
전북 완주군은 출향인과 지역 연고자 등을 대상으로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관계 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발급 대상은 출향인, 학교와 직장 등 지역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 군민이다.군민증을 발급받으면 고산자연휴양림과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대둔산 케이블카 등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서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오는 29일부터 군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승인 완료 후 모바일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청은 올해 구정 목표를 '미래 용산을 위한 대전환의 출발'로 삼았다.박희영 용산 구청장은 25일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 ▲ 지속 가능한 도시 ▲ 스마트 안전도시 ▲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 마련 ▲ 함께하는 복지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용산이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전자상가의 성공적인 개발을 약속했다박 구청장은 "24시간 안전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전북 익산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발전 현안을 담은 공약 30건을 정치권에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공약의 전체 사업비는 12조1천592억원 규모로 분야는 경제·사회간접자본(SOC) 12건, 농축산·식품 4건, 복지·보건 5건, 안전·환경 6건, 문화·관광 1건, 기타 2건 등이다. 시는 이날 제안한 공약을 의제화해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시가 가장 역점을 둔 현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 주변 도로 개선을 꼽았다.백제의 궁궐터인 왕궁리유적은 국도 1호선보다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유
제31회 태백산 눈축제가 26일 막을 올렸다.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는 2월 4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태백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올해 주제는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이다.주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는 대형 눈 조각 전시, 이글루 카페, 스노 볼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대형 눈 조각은 '태백이 품은 세계'를 주제로 만든 총 39점의 작품이다.이 중 가장 큰 눈 조각은 길이 40m·높이 10m·폭 7m 규모의 '전설의 땅 태백'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7768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2년 5013건보다 55%가 늘어난 수치다.도는 이중 3189건(41%)은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으며, 4579건(59%)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 2035건, 고양시 1104건, 시흥시 804건, 의왕시 534건, 화성시 51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시는 농지를 야적장으로 불법 형질변경해 사용한 사례를 항공사진 판독으로 적발해 이해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중이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26일 의정부(신곡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9일 광명시(광명평생학습원), 다음달 5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순으로 열린다.도는 특별법 적용 대상인 ‘20년 경과 100만㎡ 이상인 택지’가 있는 9개 지자체의 주민설명회 수요를 파악, 다음달까지 개최가 가능한 3개 지자체를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일정 등 지자체 여건을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려 논란을 빚은 허식(66)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잃게 됐다.인천시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시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허 의장은 표결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재신임을 요청하는 신상발언을 한 뒤 회의장에서 퇴장했다.애초 시의회는 전날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 진행을 맡은 허 의장이 해당 안건 상정을 '셀프' 거부해 처리가 불발됐다.이날 본회의는 허 의장
경기도가 24일부터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두배통장’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해 최소한의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24세 이하의 가정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지원받은 청소년이다.선정된 청소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청
하루 평균 20만 대 이상이 다녀 상습 교통 체증 현상을 빚는 경기 고양시 자유로 구간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양시는 창릉신도시와 장항지구, 운정3지구 등의 개발로 예상되는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광역도로 교통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에 완료되는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 대상은 통일로 6차선 확장, 고일로-대곡 연장, 주교-장항 연결, 원당역 주변 혼잡 개선, 행주산성 주변 순환도로망 구축, 고양대로 입체화 등이다.자유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심도 고속화 대상인 서울 서초구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새로운 운영사로 현대로템이 선정됐다.김포시는 23일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사업 적격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현대로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한 데다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김포시는 앞으로 현대로템과 협상을 진행해 오는 3월에는 김포골드라인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철도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위탁할 계획이다.2019년 9월 개통 이후 5년간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
대구시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정부 차원의 관련 규제 폐지로 이어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대구시는 23일 "대구 사례가 출발점이 돼 규제 시행 10여년 만에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전면 폐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시는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전통시장,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 향상 등 지역상권 전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시민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했다.대구시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6개월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슈퍼마켓,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명칭을 변경한 전북도의회가 첫 회기를 연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4일 첫 회기를 시작해 2월 2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의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듣는다.이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윤정훈 의원(무주)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올해 중점 실행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또 10명의 도의원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발언을 하고 '전북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가인권위원회 전북인권사무소 설치 촉구'
경찰 수사중인 스토킹 가해자에게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전국 첫 사례가 나왔다.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스토킹 가해자인 A씨에 대해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조사하고 있다.이전에는 스토킹 가해자에게 유죄판결이 난 뒤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었지만 개정법 시행으로 법원이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수사나 재판 단계부터 최장 9개월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또 전자발찌를 착용한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하면 피해자는 알림 문자를 받고, 경찰관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법
서울시의회가 0.5명대로 떨어진 서울의 합계출산율 하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서울시의 모든 저출생 정책에 소득 기준을 없애는 등 파격적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김현기 시의장은 23일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출생"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했다.김 의장은 집행기관이 아닌 시의회에서 저출생 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고, 의회의 의지를 전달해 집행기관의 파격적 저출생 대책을 촉구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