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고 5일 밝혔다.감면 기간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이다.가정용과 공장용을 제외한 일반용과 욕탕용 업종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1만7천여 곳이 감면 대상이다.공공기관, 관광서, 금융기관, 학교, 군부대, 대기업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총감면액은 상수도 12억원, 하수도 6억원 등 약 18억원이다.수용가별 월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3만6천원으로, 3개월간 총 11만원을 감면받는 셈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울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8일 개장된다.당진시는 당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4일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BTS 멤버 슈가가 추천한 장소로도 유명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8일 오전 10시, 난지섬 해수욕장은 오후 2시에 각각 개장행사를 갖는다.방문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당진시민이면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 등 물놀이 공간은 오는 22일부터 폐장하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 등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백제왕도 공주와 부여, 익산 등 3개 시군에서 ‘2023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난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체험, 전시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공주와 부여, 익산 그리고 국립박물관(공주·부여·익산), 부여문화재연구소,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이
보령시가 여름철 무더위 아이들과 시민들을 위한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여름철이면 다른 지역 워터파크 또는 물놀이장으로 떠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걸맞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운영하는 수경시설은 죽정주공아파트 인근의 용못공원과 갈매기아파트 근처에 있는 갈매기공원 등 물놀이 시설 2개소와 대천역 역세권광장에 있는 바닥분수까지 모두 3개소이며 기간은 내달 15일까지 주중 5일간(월·화 휴무) 운영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강원 원주시가 댄싱공연장 인근에 1천800㎡ 규모의 실외 아이스링크장을 조성한다.동계스포츠 체험 기회와 함께 겨울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일반존, 키즈존, 대여실, 의무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용역 발주 등 관련 절차를 차곡차곡 밟아 나갈 계획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30일 "건강하게 땀 흘리는 체육 도시 원주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원주만의 특색 있는 아이스링크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이 도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255명을 대상으로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스포츠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스포츠적성검사’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 △전문체력검사 △스포츠심리검사 △골연령검사 △유전자형검사 등을 실시해 스포츠종목 적성과 잠재력을 평가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문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도 지원해 어려운 과제에도 자신감있게 도전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스포츠적성검사는 지난해부터 교육청이 충남체
충청북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오는 7월 7일부터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청산향교의 길, 다(多) 가치 다 같이’를 진행한다.‘청산향교의 길, 다(多) 가치 다 같이’는 7월에서 11월까지 옥천군 대표 문화재이자 중⦁고등 교육기관이었던 청산향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재 소중함과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프로그램은 ▲다재다능 체험교실, 21세기 청산향교 ▲중봉 우암과의 끊임없는 대화 ▲약관! 인생의 무게를 쓰다 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옥천군 관계자는 “과거 교육기관이었던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이 지난 19일 '유성구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유성구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인프라의 향상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발의되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우수선수 및 단체의 육성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져 있으며, 주목할 점은 유소년은 물론 청소년 지원에 관한 근거도 확보함으로써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정민규 대전동구체육회장(이레홍삼공사 대표)이 19일 대전시체육회에 1000만 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탁했다.정 회장이 운영하는 이레홍삼공사는 홍삼제품을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활발히 수출하고 있는 수출 전문 기업이다.대전시체육회는 이번에 기부 받은 물품이 이레홍삼공사의 주력 수출 제품인 '참바른홍삼 스틱' 등 5종으로 대전시 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민규 대전동구체육회장은 “대전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대전시 대표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향토와
강원 태백시가 사계절 스포츠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대대적인 시설 확충으로 '여름철 집중'이라는 그동안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2005년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에 지정된 시는 평균해발고도 900m와 시원한 여름 날씨라는 지리·기후적 특성을 기반으로 체육대회 개최, 전지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산업을 육성해 왔다.2022년에도 59개 체육대회를 개최했고, 62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태백을 방문한 선수단의 연인원은 32만여명이다.이는 태백시 인구 3만9천명의 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그러나
대전 서구체육회(회장 이성준, 밝은누리안과병원 병원장)는 ‘2023 서구체육회와 함께하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6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20분간 서구청앞 보라매공원에서 진행했다.2023 서구체육회와 함께하는 생활체육교실은 6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2시 30분부터 50분까지 약 20분간 진행된다. 단, 우천이나 폭설 시 프로그램은 휴강한다.서구체육회는 구민들이 일상에서의 바쁜 업무로 인한 운동시간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풀고 오후 업무에 힘차게 매진할 수 있는 충전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르딕 워킹 대회가 해양치유도시로 도약 중인 태안군에서 열린다.충남 태안군은 오는 17일 오후 1시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군은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참가자들은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길과 솔모랫길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동호인 7㎞, 일반인 4㎞)다.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노
충북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대청호 인근의 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시민환경단체의 반발이 재점화하고 있다.이 골프장은 2012년 K개발이 처음 옥천군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뒤 주민 설명회에 나서면서 현지 주민 등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흐지부지된 바 있다.관광 활성화와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골프장 건설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일부 있었지만, 반대론자들의 상복시위와 천막농성 등에 묻혀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10년 넘게 움직임이 없던 K개발은 최근 이 골프장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제안서를 옥천군에 내고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여는 등 발 빠르게
대전 탁구 유망주, 국제 대회 출전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꿈드림 프로젝트’로 발굴한 권혁(동산중), 최나현(호수돈여중)이 3년만에 국제 무대에 도전했다.초등학교 5학년 때 국제 대회 출전 이후 코로나19 영향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국제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던 두 선수는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개최하는 ‘2022 국제탁구연맹 주니어 오픈 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전했다.대전시 탁구 협회 관계자는 “올해 중학교 2학년인 두 선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해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이승찬 회장)는 지난 7일부터 '고고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환경부가 주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2021년 1월4일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 '할 수 있는 행동 1가지'를 SNS를 통해 약속하고 실천하는 방식이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일회용 사용은 줄이GO, 친환경 제품 사용으로 환경 살리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