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선촌서당 김봉곤과 딸인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 부녀가 국민고향 정선군 홍보대사가 됐다.이들 부녀는 2년간 정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네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김다현은 종편 경연 프로그램에서 준우승과 3위에 오른 실력파 가수다.이뿐만 아니라 가뭄 극복 생수 기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 및 산불 성금 기부 등 아름다운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특히 정선군과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지역을 오가며 정선아리랑
'코로나19 1천197일간의 여정'을 담은 대전시 코로나19 대응 백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코로나19 대응백서 평가에서 대전시가 제작한 백서가 금상을 수상했다.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1일부터 1천197일간의 과정을 담은 대전시 백서는 대응 사례 중심의 기술,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 등에서 높
대전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신설학교 2개교(대전복용초등학교, 대전둔곡초중학교)가 내년 개교한다고 4일 밝혔다.내년 3월 1일자 개교 예정인 대전복용초는 완성학급 31(1)학급 규모로 도안지구 학생들의 균형있는 학급 배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이어서 내년 9월 1일자 개교 예정인 대전둔곡초중은 38(3)학급 규모로 초‧중학교 통합운영을 통해 유기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생활지도로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발달에 앞장설 것으로 보고 있다.시교육청은 개교준비를 위해 지난 9월 TF팀을 구성하고 신설학교에 대해 개교관련,
강원 태백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의 제9회 2023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기초지방자치단체(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시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의 스크롤을 멈추게 만들자'라는 주제로 2021년 1월부터 운영했다.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 등 5개다.김정윤 부시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태백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제공하는 등 SNS를 통해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며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의 소셜미디어(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과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공주시의 블로그 부문 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2020년, 2022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시는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종의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며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공주시가
설악 오색케이블카가 41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설악산 오색삭도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그러나 시공사 선정 등이 아직 되지 않아 실제 공사는 내년 3월께 시작될 전망이라고 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덧붙였다.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1982년 10월 최초 계획 입안 이후 국립공원 내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는 점에서 환경단체 등의 극렬한 반대로 더디게 진행되다가 2015년 9월 내륙형 국립공원 삭도 설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그러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와 행정심판 등 지체와
충청권 4개 시도가 13일 '메가시티, 충청시대'를 선포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조속 실현을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함께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장우 세종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충청권 시도의 초광역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
강원 양양군은 강현면 생활체육공원(축구장) 조성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내년 5월까지 도비 16억원과 군비 10억원을 들여 강현면 정암리 일원에 2만4천870㎡ 규모로 짓는다.군은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체육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각종 체육행사와 종합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김진하 군수는 "앞으로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는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을 '빵의 도시 천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미스트롯2에서 입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김다현은 지난 21∼22일 천안시청 일대에서 열린 '2023 빵빵데이 천안'에 참석해 축하공연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김다현은 "빵을 너무 사랑하는 빵순이로, 빵의 도시 천안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박상돈 천안시장은 "반듯하고 아름다운 가수 김다현 양이 빵의 도시 천안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충남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이 오는 25일 열린다.새 청사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1만5천774㎡)로 지난 3월 준공됐으며, 군은 6월 18일 이전을 마쳤다.개청식에는 군민과 자매결연도시 관계자까지 약 1천명이 참석해 서천의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식전·식후 행사로 화려한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군은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 개최하고, 새 청사 곳곳에서 국화전시회와 갯벌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김기웅 군수는 "오랜 염원인 신청사 개청은 새로운 서천 100년의 시작을
충남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학교급식 정책'을 발표했다.충남교육청은 12일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대상 확대, 조리실무사 배치기준 완화,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설치, 식재료 방사능 정밀검사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기준인 근무경력 10년 또는 55세 이상보다 강화된 근무경력 1년 이상인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검진결과 ‘폐암의심’ 소견 등 이상 소견자에게는 추적검사 및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이상
사과를 직각 벽 모양으로 키워 노동력을 줄이고 수확량을 늘리는 '사과 다축 과원'이 보급된다.11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방으로 가지를 뻗은 현재의 과수농가 재배방식(세장방추형, 키큰세장방추형) 대신 나무가 마치 직각 벽이 줄지어 서 있는 것과 같은 재배방식(다축과원)을 널리 보급하기로 했다.도 농업기술원은 10a(아르·100㎡)당 심을 수 있는 사과나무 수는 세장방추형 190주, 키큰세장방추형 285주, 2축형(다축형) 277주 등이다.키큰세장방추형이 2축형보다 10a당 나무 수가 조금 많지만, 다축형은 원줄기가 많아 나무
강원 정선군이 추석 연휴 국민관광지로 각광을 받았다.4일 정선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6일간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은 총 1만4천명을 돌파해 올해 1월 운영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몰려든 탑승객에 정선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하루 2시간씩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연장 운영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가리왕산 케이블와 더불어 정선 오일장, 민둥산 등 유명 관광지도 방문객 급증으로 즐거운 비명을 올렸다. 정선 오일장터는 관광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고, 상가마다 청정 정선의 특산물을 구매하고 지역의 토속음식을 맛보
국가등록문화재인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 보급창고(대전역 철도보급창고)가 트레일러를 이용해 통째로 들어 옮겨졌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철도보급창고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대전역 동광장을 출발해 2시간 30분가량 뒤 신안2역사공원에 안착했다.철도보급창고 이전에는 일반적인 '해체 후 이전 복원'이 아닌 '건축물을 그대로 들어 옮기는' 공법(이축)이 활용됐다.철도보급창고는 자동으로 수평을 잡아주는 모듈 트레일러 12대에 실려 약 600m를 천천히 이동했다.문화재 이전 자체가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일이기도 하지만, 트레일러를 이
충남도는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 등을 개선하는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내포신도시는 200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하고 2008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2012년 도청사 이전으로 내포시대를 열었다.현재 기반 시설은 공원, 도로 등 총 995만㎡ 중 991만㎡ 완료(99.6%)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공원 내 휴식 공간 및 그늘 부족, 접근성 불편, 상업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부족, 보행로 등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근 신도시
충남도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충남도는 대전·충북과 공동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22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진행해 123억여 원 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 분야 16개 기업으로, 총 120건 123억여 원 규모의 수출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오는 20일 오후 10시 개통한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 이동 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29→12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2015년 12월 착공해 약 8년간 총사업비 1조5천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아산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고속도로다.4차로 규모로 경부고속도로와 이어져 교통 편의를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이렇게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며 발생할
대전에 내년 1월 운동부 11개팀이 새로 창단한다.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송대가 펜싱 2개팀(에페·플뢰레), 대전과학기술대가 배드민턴팀, 대전보건대가 소프트볼팀을 각각 창단할 예정이다.시와 동·중·서·대덕구도 각각 1개팀을 창단하고, 시체육회와 계룡건설 역시 1개팀씩을 새로 만든다.시·자치구 등은 의회와 협의를 완료한 뒤 세부 종목을 확정할 계획이다. 계룡건설도 다음 달 전국체전 후 결정할 예정이다.현재 대전에는 21개 종목 32개 직장운동부가 있다.대전시가 7개 종목 9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자치구 운동부는 유성구 여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대전시는 18일 명절 분위기 조성,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등 총 8개 분야 65개 시책으로 이루어진 종합대책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의료, 교통, 청소·환경, 재난 재해, 소방·상수도 등 8개 반 595명을 상황 근무에 투입할 계획이다.먼저 시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함께
원강수 원주시장이 6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만나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정식으로 제안했다.원 시장은 지난 6월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제안했었다.원 시장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자산이 될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매우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육성사업을 통해 경제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김 지사에게 제안했다.그러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사단법인 전국 이통장연합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