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 '고고릴레이 챌린지' 동참

환경부가 주최하는 '고고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이승찬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체육회
환경부가 주최하는 '고고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이승찬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해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이승찬 회장)는 지난 7일부터 '고고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환경부가 주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2021년 1월4일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 '할 수 있는 행동 1가지'를 SNS를 통해 약속하고 실천하는 방식이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일회용 사용은 줄이GO, 친환경 제품 사용으로 환경 살리GO'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텀블러(머그컵) 사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 등 환경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승찬 회장은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부분 차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이 조금 불편하지만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전해주는 지름길"이라며 "나부터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이승찬 회장을 중심으로 '고고릴레이 챌린지'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힌 가운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를 추천했다. 이를 통해 대전 지역으로 환경운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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