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 Local Sports News]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지금

사진 ⓒ대전광역시체육회
사진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 탁구 유망주, 국제 대회 출전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꿈드림 프로젝트’로 발굴한 권혁(동산중), 최나현(호수돈여중)이 3년만에 국제 무대에 도전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국제 대회 출전 이후 코로나19 영향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국제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던 두 선수는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개최하는 ‘2022 국제탁구연맹 주니어 오픈 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전했다.

대전시 탁구 협회 관계자는 “올해 중학교 2학년인 두 선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자신감을 쌓았다”며 “세계 무대에서 더 강한 상대들과 맞붙어 기량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2020년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추진하고 있는 ‘꿈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두 선수가 이번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데 필요한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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