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주 동안 추가 선수등록을 받은 결과 총 84명이 유니폼을 갈아입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연맹에 따르면 추가 선수등록 기간 K리그1은 43명이, K리그2는 41명이 등록을 마쳤다.K리그1은 ▲ 자유계약선수 9명 ▲ 이적 14명 ▲ 임대 5명 ▲ 신인 계약 4명 ▲ 준프로계약 9명 ▲ 임대 복귀 2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28명, 외국인 선수 15명이다.K리그2는 ▲ 자유계약선수 12명 ▲ 이적 9명 ▲ 임대 16명 ▲ 신인 계약 4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33명, 외국인 선수는
K리그1 수원 삼성이 '16세' 박승수의 입단으로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 선수를 품게 됐다.수원 구단은 "K리그 준프로 계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주인공은 매탄고 1학년 박승수"라고 알렸다.7월 20일 수원은 박승수를 비롯해 고종현, 임현섭, 곽성훈, 김성주 등 5명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모두 수원의 18세 이하(U-18) 팀인 매탄고 소속이다.이 가운데 2007년 3월생 박승수가 가장 어리다. 김성주도 나이로는 16세지만, 2006년 8월생이다.나머지 3명은 17세다. 모두 2006년 7월 이전에
오는 9월 개막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2명)가 14일 발표되면서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엔트리 발표에 따른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을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2021년 9월 출범한 이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담금질을 이어왔다.항저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아쉬움만 안고 돌아왔다.16강에 진출한 직전 2015 캐나다 대회와 달리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을 뿐만 아니라 승점을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쓸쓸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3패라는 성적표를 받은 2019년 프랑스 대회를 경험한 일부 선수는 대표팀에 그대로 남아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두고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잡고 있다.월드컵 개막이 어느덧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수원FC)은 지난 대회 아쉬움을 되새기며,
동원F&B이 K리그 선수들의 모습을 라벨에 새긴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을 출시했다.K리그 에디션 라벨에는 기성용, 조규성, 이승우 선수 등 3명의 사진을 넣었다.선수 3명은 동원샘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팬 투표를 통해 정했다.동원F&B는 무라벨 제품을 제외하고 현재 판매 중인 모든 동원샘물(2L·500mL·300mL)을 K리그 에디션으로 교체한다.동원F&B는 지난 4월 K리그와 후원 계약을 맺고 공식 음료로 선정된 동원샘물을 후원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의 화천KSPO 여자축구단이 연고지인 화천군 내 유소년 및 여성 축구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27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화천군 내 유소년·여성부 축구 동호인 및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화천KSPO 여자축구단의 국가대표급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전문 축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유소년에게는 건강하고 조화롭게 축구를 즐기며 스포츠가치를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을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부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시축자로 팬들을 만나고, 경기도 관전할 예정이다.부천 구단은 황희찬이 까치울초등학교 출신으로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부천시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부천은 시 승격 50주년 홈 경기를 맞이해 이번 경기 전체 입장권을 50% 할인하고, 경
중국 공안이 형사 구류(임시 구속) 기한이 만료된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 선수에 대해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고 현지 공안 사정에 밝은 소식통이 18일 밝혔다.이 소식통은 "손준호를 수사해온 공안 당국이 인민검찰원으로부터 그에 대한 구속 비준을 받았다"며 "형사 구류 기한이 17일로 만료된 손준호에 대해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그는 "구속 비준이 나면 공안은 통상 2개월가량 보강 수사한 뒤 기소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다만 중대 사안인 경우 기소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구속 수사로 전
“준비과정부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다음 경기가 없다.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 모든 것을 맞추고 준비하겠다.”(김은중 감독)한국이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3-2로 승리, 2019년 폴란드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로써 한국은 같은 장소에서 5일 오전 2시 30분 홈팀 아르헨타나를 꺾고 8강에 오른 나이지리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김은중호는 4년 전 승리 추억이 있는 에콰도르를 또 제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가브리엘의 2연속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5월 6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안산과 경남FC(구단주 박완수, 이하 경남)의 경기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끝났다.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근호-가브리엘 투톱에 이현규가 뒤에서 받쳐줬다. 측면은 김채운과 김재성이 지켰고, 중원에는 김진현, 김범수가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김정호-유준수-장유섭,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K리그1 명문 수원삼성블루윙즈를 홈에서 상대한다. 안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수원과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A매치 휴식기에 가진 화성FC와 지난 FA컵 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지만, K리그2에서 최근 1무 2패로 주춤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서울이랜드FC와 지난 6라운드에서 1-4 대패로 분위기가 더 처졌다.이번 FA컵에서 수원이라는 명문팀을 상대하면서 부담은 더 커졌다. 그런데도 안산은 이번 수원전을 전화위복으로 삼으려 한다. 경기
충남아산FC가 충남도 유일 청년마음건강센터인 아산청년마인드링크를 홈경기에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이 지난 2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 아산청년마인드링크 관계자 및 회원 20여 명을 초청했다.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지역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만 18~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진적인 심리 사회적 중재 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아산시가 손을 잡고 설립한 청년마음건강센터다.충남아산은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30일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과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안산그리너스 이종걸 대표이사, 김길식 단장, 이제영 홍보마케팅 팀장과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의 강기태 관장, 임동현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그리너스 3층 미디어룸에서 진행됐다.안산그리너스는 상록장애인복지관과 2017년부터 3년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육발전 및 체계적인 전문 풋살 선수 육성을 위한 지적장애인 풋살팀(상록아이돌FC) 훈련 지원 등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이어왔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코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K-제이미 바디'로 주목을 받았던 제주 출신 공격수 김범수(22)를 영입했다.사동초-덕계중을 거쳐 JSUN FC 클럽팀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운 김범수는 고교 졸업 후 일반 사병으로 육군에 입대했다. 제대 후에도 축구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K5리그 동두천 ONE TEAM과 K7리그 TDC를 거쳐,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K리그1 제주에 입단과 동시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제주에서 김범수는 데뷔 전 이후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K-
2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이 "펠레가 이날 상파울루의 앨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인은 2021년 9월 대장암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최근 증세가 다시 악화해 지난 11월부터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병원 측은 "항암치료 등 화학 요법이 더는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치료에만 주력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올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자 대장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질 대표팀에
전남축구협회의 U14대표팀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유벤투스 전지훈련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전남축구협회에 따르면, 신정식 회장을 필두로 한 전남축구협회 U14대표팀의 25명 선수단이 지난 14일 출국해 23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트레이닝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트레이닝캠프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해외 전지훈련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된 후 첫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팀 우수 지도자 5명과 우수 선수 20명이 참가했다.지난 2017년 프로축구팀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첫 트
전라남도축구협회(회장 신정식)와 해남교육지원청(청장 조영천)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축구심판 저변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전라남도축구협회는 지난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한축구협회 축구심판 자격증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자격증 코스는 다른 자격증 코스와 다른 점이 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시도축구협회에 위탁하여 개최하는 5급 심판자격증 코스는 맞지만, 대상이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전남축구협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심판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인정하는 5급 공인 심판
개최국 카타르가 에콰도르에게 2대0으로 무너졌다. 카타르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개최국이 대회 개막전에서 패하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떠안게 됐다.21일(한국시간)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이자 A조 1차전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가 열렸다.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을 시작으로 개최국이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16승6무(2002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로 '개최국 홈 개막전=무패'가 이어졌으나, 그 기록이 이번 월드컵에 깨지게 됐다.카타르는 전반 16분 만에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선제 페널티킥 골을 내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청소년 클럽대항전을 3년 만에 재개하며 청소년들에게 휴식의 장을 제공한다.시체육회는 오는 19~20일 양일간 보라매 축구공원과 광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2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축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클럽대항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64팀(중등부 32팀, 고등부 32팀), 농구 32팀(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 등 1,000여 명이 출전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클럽대항전은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참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체육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2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22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행사가 지난 주말(22~23일) 비대면으로 우석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체육회가 주관했다. 당초 일본 청소년들이 전북을 방문해 체육 교류 및 문화 탐방을 진행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양 국의 축구와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종목의 초등학생(5~6)과 중학생(1~3년) 학생선수가 참가한 이번 교류전은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