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보라매 축구공원 등서 축구‧농구 열전 … 3년 만에 정상 개최
김광아 직무대행,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기대

2019 축구 클럽대항전 ©광주광역시체육회
2019 축구 클럽대항전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청소년 클럽대항전을 3년 만에 재개하며 청소년들에게 휴식의 장을 제공한다.

시체육회는 오는 19~20일 양일간 보라매 축구공원과 광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2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축구협회, 광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클럽대항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64팀(중등부 32팀, 고등부 32팀), 농구 32팀(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 등 1,000여 명이 출전해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클럽대항전은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고 클럽 간의 대항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됐었다.

방역 조치가 완화되며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시체육회는 청소년들에게 휴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아 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기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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