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전북 임실군 성수면 치즈테마파크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형형색색의 국화로 단장돼 있다. 임실군 제공
지난 18일 전북 임실군 성수면 치즈테마파크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형형색색의 국화로 단장돼 있다. 임실군 제공

 

내달 치즈축제를 앞둔 전북 임실치즈테마공원이 형형색색의 국화꽃 단장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오는 10월 6일 개막을 앞둔 '2023 임실N치즈축제' 주 행사장인 치즈테마파크는 요즘 형형색색의 국화꽃 단장 작업으로 분주하다.

올해 3월부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된 각양각색의 국화들로 꾸며진 행사장 주요 무대와 국화동산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그간 정성 들여 키운 국화 화분 4만3천여개 중 3만1천여개가 치즈축제장에, 나머지 1만2천여개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전시됐다.

내달 6∼9일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심민 군수는 19일 "12만여㎡의 드넓은 초지를 가득 메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축제장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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