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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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이 17일, 아산시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아산은 양성평등과 관련된 올바른 관점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아산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김희정 강사의 강의로 ▲ 진정한 성평등의 의미 ▲ 생명권, 자기결정권 등 인권 ▲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의미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으며 동영상, 퀴즈 등 자료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홍보마케팅팀 김지효 사원은 "매해 강의를 수강하며 양성평등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느끼고 있다. 남성, 여성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등 진정한 성평등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인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련된 올바른 관점과 인식 향상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데 이어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다양한 성평등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단도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구단 구성원을 대상으로 관련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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