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윤의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해금과 클라리넷 기타가 함께 어우러져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관장 황영희)은 오는 3월2일오후 5시, 해금과 클라리넷, 기타의 조합과 해금, 피아노의 조합으로 이뤄진 퓨전 클래식 콘서트 천지윤의 해금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원뮤직홀은 지역민의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 증진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위해 동서양이 융합된 퓨전 클래식 콘서트를 기획해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전통음악에 깊이 탐구해 이를 오늘의 음악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하는 해금 연주자이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는 전설로 남은 한국의 천재 작곡가인 김순남과 윤이상의 가곡 작품들을 해금 중심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공연은 동서양의 퓨전 클래식인만큼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재즈와 클래식을 겸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2015년 이전 출생자,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저작권자 © 생활체육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