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10번, 미 대륙의 10번, 세계 최고의 10번,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아르헨티나)를 소개합니다!"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새 둥지를 튼 메시가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17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메시 입단식이 진행됐다.1만8천여 관중석은 핑크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꽉 들어찼다. 폭우가 내렸지만,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메시의 등장을 기다렸다.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상기된 표정의 메시가 단상에 오르자 마이애미 시민
ㅌ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의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13일(한국시간) "PSG가 몇 주간 작업 끝에 내놓은 놀라운 영입 소식"이라며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복귀하면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이강인이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며, 이적료는 최대 2천만유로(약 275억원) 수준이라고 전했다.앞서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PSG와 마요르카 간 협상이 상당히 진전을 보였고, 양측은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주장 리오넬 메시가 2골을 터트리며 36년 만에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초접전을 치른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메시가 2골, 앙헬 디마리아가 1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78 아르헨티나, 1986 멕시코월드컵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국가가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5회)과 독일,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누구도 이루지 못한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의 대기록을 썼다.호날두는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전반 17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호날두는 득점 직후 경기장 구석으로 질주해 자신만의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며 대기록을 자축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5회 연속 출전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도, 라이벌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꺾고 승리를 차지하는 대반전 드라마를 보여줬다. 그 아무도 예상 못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초반의 뜨거운 감자 그 자체다.그러나 세계를 놀래킨 사우디도 순탄하게 승리를 차지한 것은 아니었다. 전반 10분에 메시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끝났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사우디아라비아는 거센 반격을 펼쳤다. 후반 3분, 알셰흐리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8분에는 알다우사리의 역전골이 터졌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의 날카로운 공격들을 잘 막아냈다. 후반
임영웅의 축구 사랑 오직... 리오넬 메시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유명한 ‘축덕’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 그렇듯, 보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실력도 탁월하다.‘임메시’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editor 이해리임영웅은 초등학생 때 짧게나마 축구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그의 축구실력은 여러 TV 프로그램을 통해 여실히 증명됐다.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 날카로운 슈팅 실력을 발휘해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을 ‘임메시’라고 부르는 안정환에게 임영웅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