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1강'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뮌헨은 23일(현지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시즌 '팀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새로 영입한 선수를 포함해 남녀 프로팀 선수들을 소개하고 공개 훈련도 하며 다가올 시즌의 팀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특히 올해는 2012-2013시즌 '3관왕'(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달성 기념행사도 겸해 '레전드 매치' 등도 함께 열렸다. 당시 사령탑이던 유프 하인케스 전
김민재(26)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뮌헨은 김민재와의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나폴리에 지급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5천만 유로(약 71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1천200만 유로(약 172억원) 수준이다.이에 따라 김민재는 이적료 부문에서 역대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고 금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천안에 세워지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홍보차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13일 밝혔다.출품되는 유니폼은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평가전 당시 선수들이 착용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나폴리) 등 9명의 선수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 유니폼에 직접 사인도 남겼다고 협회는 덧붙였다.경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협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통합 쇼핑몰 '플레이 KFA'(www.playkf
'철기둥' 김민재(26)의 육군훈련소 퇴소일을 맞아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마침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지난달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던 김민재는 3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오전 수료식을 치른 뒤 본격적인 이적 절차를 밟는다.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중앙 수비수를 맡아 한국 축구가 우승하는 데 큰 힘을 보태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앞으로 34개월 동안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의 의무를 마친다.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김민재(나폴리)의 몸값 추정치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을 추월했다.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추정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6천만 유로(약 8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3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5천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15일에 6천만 유로로 높였다.김민재는 1년 전 같은 평가에서 1천400만 유로였는데 1년 사이에 4배 이상 몸값이 오른 셈이다.반면 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전반 11분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페루와 통산 3차례 만나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1무 2패(1971년 0-4 패·2013년 0-0 무·2023년 0-1 패)의 열세를 이어갔다.클린스만호는 3월 A매치 2연전(콜롬비아 2-2 무·우루과이 1-2 패)에서 1무 1패를 거둔 가운데 6월 A매치 첫 경기도 패하면서 출범 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 2패를 기록했다.대표팀은 20일 오후 8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마요르카)이 나란히 빅클럽에 입성할 모양이다.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에 이어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확정됐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영국 '더 선'은 6월 14일(한국시각) "맨유의 올 여름 첫 영입은 김민재로 확정(confirmed)됐다. 7월 1일에 입단할 예정이며 연봉도 공개됐다"라고 발표했다.더 선은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수비 강화를 모색하면서 김민재와 강력한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하지만 PSG와 뉴캐슬
16일 페루와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이 손흥민(토트넘)의 탈장 수술이란 악재를 만났다.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지난 달 29일 영국에서 가벼운 탈장 증세로 수술을 받고 귀국했다. 이 때문에 페루와 평가전(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A매치 2연전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은 경기 출전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지만 감독의 최종 판단이 필요하다. 지금은 회복이 우선이다.“라고 전했다.탈장은 내장을 지지하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인 '세리에A'의 최우수 수비상 후보에 올랐다.세리에A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2-2023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 후보 3명을 발표했다.김민재는 소속팀 나폴리 동료 조반니 디로렌초,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단단한 수비를 일컫는 '빗장 축구'로 정평이 난 세리에A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은 것이다.2018-2019시즌 칼리두 쿨리발리(당시 나폴리)가 처음으로 최우수 수비상을 받은 이래 스테판 더프레
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금 증명했다.2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33회 추계대학 레슬링 대회에서 전주대 레슬링부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단체 종합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전주대는 이 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한 김민재는 매 경기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윤동현(97kg급)과 오민서(72kg급)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윤건형과 소원은 각각 87kg급과 67k
한국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역대 월드컵에서 시종일관 한국이 세운 목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속했다. 한국은 3개 팀과 잇따라 싸워 최소한 1승2무를 거둬야만 한다. 정말 쉽지 않은 목표다.하지만 한국은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인 손흥민의 부상이란 날벼락이 떨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