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육인 400여 명이 모여 화합과 축제의 자리 마련

©부산광역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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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체육회가 12월 29일 오후 6시 농심호텔에서 '2022 부산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 2022년 한해 회고와 함께 2023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에 개최된 부산체육인의 밤 행사는 (통합)부산광역시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로 2022 부산체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임원 및 16개 구·군체육회 임원·직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와 한 해 동안 부산시체육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부산광역시 댄스스포츠연맹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의 축하공연, 체육발전에 기여한 부산체육인들에게 시상하는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체육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부산시장상 48명, 부산광역시체육회장상 4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명에게 수여되고, 한국거래소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는 등 부산체육인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구·군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된 민선2기 체육회를 이끌어갈 16개 구군체육회장 당선인도 참석하여 앞으로 4년 동안 체육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안정된 체육계를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부산체육을 발전시킨 부산체육인들에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부산시체육회가 체육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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