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CPR) 수업 ©전북체육회
심폐소생술(CPR) 수업 ©전북체육회

전라북도체육회가 추진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끝났다.

16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남원 지리산유스캠프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올바른 스포츠 활동 교육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초·중학생 12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이론과 체험 수업이 병행됐는데 심폐소생술(CPR) 등 스포츠 안전교육과 짚라인, 클라이밍, 전통활쏘기 등이 펼쳐졌다.

또 명랑운동회와 미니올림픽 등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북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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