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서 개최
조선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목포국제축구센터 전경 ©전라남도체육회
목포국제축구센터 전경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체육회는 2022~2023 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실버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24개 팀 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 등 2개 부 토너먼트로 각 지역 예선 및 사전경기를 치른 후 8강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시합이 펼쳐진다. 선수들은 각 시·도를 대표하는 만큼 해당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부별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은 트로피와 시상금, 또한 부별로 페어플레이상 팀을 선정해 한 팀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지역특산품 등을 제공 및 홍보하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2022~2023 전남방문의 해와 맞물려 타지역 어르신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 마케팅 분야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같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구의 저변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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