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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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가 2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태국하키협회에 장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의 일종인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고 체육 교류를 통한 스포츠 외교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협회는 개도국 선수초청 합동훈련과 연계해 용품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 물품은 하키스틱과 하키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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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참여를 위해 지난 22일 한국을 찾은 태국 여자대표팀은 한국 대표팀과 합동훈련, 연습경기 등을 소화하고 오는 31일 출국했다.

이상현 협회장은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사업의 일부인 지도자 파견에 이어 태국하키협회에 필요한 하키 장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별히 현지에 파견했던 김정철 지도자를 비롯해 태국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만나 장비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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