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무주군 위상과 명예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
앞으로 2년간 국내외 활동, 지역축제, 관광명소 홍보

황인홍 무주군수는 30일 배우 김응수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는 30일 배우 김응수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무주군

‘타짜ㆍ베테랑'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응수씨(61)가 무주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0일 무주를 자주 방문하며 무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서도 넓은 인맥을 쌓고 있는 배우 김응수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웅수씨는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무주군의 위상과 명예, 군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대중적 인기가 높은 김응수씨가 무주군의 홍보대사로 수락해 주셔서 오히려 영광이다”며 “무주군의 홍보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인 반딧불축제의 주요 행사와 무주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비롯해 기업 및 투자유치, 홍보 영상 및 군 단위 행사, 관광명소 홍보, 각종 지역축제 개최시 김응수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씨는 지난 2015년 무주읍 대차리에서 열린 소이나루 작은음악회에서 총감독을 맡는 등 무주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홍보대사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응수 무주군 홍보대사는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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