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5연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코르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천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약 16억
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이겨내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6천200만원이다.작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최은우와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따내 다승왕을 차지했던 고군택이 올해 신설된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고군택은 21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이승택을 꺾고 우승했다.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친 고군택과 7언더파 65타를 때린 이승택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연장전을 벌였다.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고군택은 3m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이승택이 파퍼트를 넣지 못한 덕에 우승했다.티샷을 왼쪽 숲으로 날린 이승택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 출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임진희가 메이저대회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임진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임진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작년 KLPGA투어에서 4승을 따내 다승왕에 오른 뒤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쳐 올해부터 LPGA투어에 진출한 임진희는 생애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임진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천8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친 임진희는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로런 코글린(미국)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나섰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셰플러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셰플러는 이번 시즌 벌써 3개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메이저대회 우승 두 번을 모두 마스터스에서 따냈다.27세인
크리스에프앤씨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최하는 ‘크리스에프엔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우승상금 2억 3천 4백만원 등 총 상금 13억 원이 걸린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132명의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 해 올해로 46회를 맞는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마스터바니에디션 등 5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골프웨어 패션기업으로 20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셰플러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셰플러는 이번 시즌 벌써 3개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메이저대회 우승 두 번을 모두 마스터스에서 따냈다.아울러
타이거 우즈(미국)의 26번째 마스터스 출전은 역대 최악의 스코어로 막을 내렸다,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쳤다.나흘 동안 16오버파 304타를 적어낸 우즈는 컷을 통과한 60명 가운데 최하위로 밀렸다.304타는 우즈가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써낸 최악의 스코어다.전날 3라운드에서 10오버파 82타를 친 게 결정타였다. 82타는 우즈가 메이저대회에서 제출한 최악의 스코어였다.최종 라운드에서 우즈는 버디는 1개밖에 잡아내지 못했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다. 이 부문 최소 기록은 265타(23언더파)다.박지영은 올 시즌 네 번째 대회에서 마수걸이 우승을 챙기고
윤상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윤상필은 이번 대회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다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지만, 마지막막 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차지했다. 정규 투
마스터스 골프대회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기록을 썼던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 대회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내며 무너졌다.우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무려 10오버파 82타라는 '빅 넘버'를 스코어카드에 기록했다.티샷, 아이언샷, 퍼트 모두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한 우즈는 더블보기 2개, 보기 8개를 쏟아냈고, 버디는 단 2개에 그쳤다.우즈가 프로 데뷔 이후 18홀에서 80대 타수를 친 것은 모두 5차례였는데, 그중 3차례가 메이저 대회에서였다. 2005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2타 차 단독 1위에 올랐다.박지영은 13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6천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를 2타 차로 앞섰다.2022년 이 대회 우승자 박지영은 2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박지영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다.사흘 내내 보기가 없는 경기를 이어간 박지영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이 강력한 이글 한방으로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박상현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공동 2위 이규민과 윤상필(이상 11언더파 202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 2023년에는 준우승을 한 박상현은 투어 통산 13승을 올릴 기회를 잡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55야드)에서 열린 제88회 마스터스 둘째 날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22위에 올라 컷을 통과했다.이로써 우즈는 1997년을 시작으로 자신이 참가한 24차례 마스터스에서 연속 컷 통과에 성공해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마무리된 2라운드까지 6오버파 150타, 공동 50위 안에 든 선수들이 컷을 통과
안병훈이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1라운드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경기 시작이 예정보다 2시간 30분 늦어져 출전 선수 89명 가운데 34명이 18홀을 완주하지 못했다.1∼3번 홀에서 내리 버디를 잡아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6번 홀(파3)에서는 13m 장거리 버
'명인 열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을 공언했지만 "모든 것이 조합된다면…"이라는 전제를 달았다.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스터스 여섯번째 우승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은 우즈는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다가 고열 증세로 또 기권했다.우즈는 "발목 통증은 사라졌다"면서도 "발목 이외의 부위가 그 부담을 짊어져야 한다"며 예전의 몸 상태가 아님을 인정했다
한국 남자골프의 '젊은피' 김주형이 '메이저대회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마스터스를 시작한다.김주형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 시간 배정표에서 켑카, 세계랭킹 8위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12일 오전 2시 36분 티오프한다.켑카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US오픈에서 두차례, PGA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모두 다섯차례나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하먼은 작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김주형은 작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오는 11일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올해 KPGA 투어는 22개 대회가 확정됐으며, KPGA 투어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11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전체 대회 총상금은 현재 181억5천만원이 확정됐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대회의 상금이 추가되면 최대 25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시즌 개막을 알리는 DB 프로미 오픈은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천181야드)에서 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걸고 열린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출전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개막을 사흘 앞둔 9일(한국시간) 마스터스 개최코스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전날 클럽 몇 개를 들고 코스를 둘러보면서 그린 주변 칩샷과 벙커샷만 했던 우즈는 이날은 드라이버 티샷부터 퍼팅까지 실전 라운드에 가까운 연습에 나섰다.이날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함께 9홀 연습 라운드를 치른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아주 잘 치더라"면서 "몇번은 나보다 드라이버 샷을 멀리 보냈다"고 전했